[일본 이야기] 일본만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활용 사례 2탄
들어가며
또한, 일본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서 일본만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사례(1탄)을 통해 일부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2탄에서는 보다 세분화 하여
1️⃣ 도시 계획 및 관리
2️⃣ 재난/재해 방지 및 대응
3️⃣ 건설업
4️⃣ 제조업
5️⃣ 조선업
각 분야별 활용 사례를 통해 일본에서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지 본문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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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Tokyo Digital Twin Project, 東京都デジタルツインプロジェクト)
프로젝트 목표
- 도시 계획의 효율성 향상
-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 시민 생활의 편의성 증진
- 도시 문제 해결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 적용 예시:
- 도시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소비량 분석, 스마트 그리드 관리, 신재생에너지 활용
- 방재 및 도시 조성: 재난 시뮬레이션, 대피 경로 분석, 도시 계획 시뮬레이션
- 모빌리티 활용: 교통 흐름 분석,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대중교통 최적화
- 자연환경과의 공생: 녹지 공간 분석, 기후 변화 예측, 환경 오염 관리
- 웰니스, 교육, 노동 방식의 다양화, 산업 진흥
영상 출처 ⓒ 国土交通省Project PLATEAU
플라토 프로젝트(Project PLATEAU, プロジェクトプラトー)
- 디지털 트윈(Digital Tiwn) 및 3D 모델 데이터를 활용하여
- 도시 계획 사업: 도시 개발 시뮬레이션, 건물 높이 제한 검토, 일조권 분석 등
- 재난 방지 사업: 침수, 지진, 화재 등 재난 시뮬레이션, 대피 경로 분석, 재난 대응 계획 수립
- 인프라 관리: 지하 매설물 관리, 통신망 설계, 도로 교통 관리 등
- 관광 활성화: 가상 관광 체험, 관광 정보 제공, 관광객 유치 등
- 도시 문제 해결: 도시 계획, 재난 방지, 인프라 관리 등 도시 문제 해결 및 효율성 향상
- 시민 참여 확대: 시민 참여 지원(도시 문제 파악 및 의견 제시 등)
- 산업 활성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및 개발 촉진
2️⃣ 재난/재해 방지 및 대응
재해과학국제연구소(IRIDeS)
동일본 대지진 이후 2011년에 도호쿠대학교의 재해과학국제연구소(Inter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Disaster Science, IRIDeS)가 설립되었는데요. 해당 연구소에서는 일본의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예방 대책을 찾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재해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災害デジタルツイン構築プロジェクト)
1. 피해 및 사회 동태의 가시화 및 동적 매핑 기능 구현
재해로 인한 피해 상황과 사회의 변화를 눈에 보이도록 보여주고, 실시간으로 지도를 통해 나타내는 기능
2. 사회 대응 분석 기능 구현
재해 발생 시 사회의 대응 과정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기능
3. 방재 종합 지식 형성 기능 구현
재해 방지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는 기능
1. 통합 시뮬레이션을 통한 재해의 연쇄 및 복합 과정 해명과 가시화
다양한 재해가 연쇄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밝혀내고 시각화 자료로 구현
2. 센싱과 즉시 예측의 융합을 통한 실시간 재해 과학 창생
센서 기술과 즉각적인 예측 기술을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재해를 과학적으로 분석
3.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피재 사회의 복원력 지표 평가
재해를 겪은 사회가 얼마나 빨리 회복하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표 평가
4. 사회 현상으로서의 재해 대응, 복구, 부흥 과정 분석과 복원력 수량화
재해에 대한 사회의 대응, 복구, 부흥 과정을 사회 현상으로 분석하고, 복원력을 수치로 정량화
5. 재해 대응의 가상 시나리오 분석과 복원력 최대화를 위한 종합 지식 구축
다양한 재해 대응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분석하고, 복원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지식 구축
3️⃣ 건설업
3i(주식회사 쓰리아이)
NTT 비즈링크는 일본의 종합 ICT 아웃소싱 기업이며, 화상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 데이터 센터 통합 솔루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기반 시설물 관리 서비스를 포함해 일본 기업의 ICT 환경 전반에 대한 컨설팅,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3i의 비모(Beamo)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기반인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이며,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여 일본의 ICT 인프라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4️⃣ 제조업
일본 제조업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 생산 라인 최적화: 가상 공간에 시뮬레이션(생산 라인 재현)을 통해 효율성 분석 및 개선
- 유지 보수 및 고장 예측: 센서를 통해 데이터 수집 후 장비의 상태 실시간 파악 및 고장 예측
- 제품 개발: 신제품 개발 시 생산 라인의 변경 사항 사전 검증하여 최적의 생산 환경 구축
- 품질 관리: 제조 공정 시각화 및 분석을 통해 품질 문제 조기 발견 및 해결
가와사키 중공업(Kawasaki Heavy Industries, 川崎重工業株式会社)
해당 기업의 로봇 제조 현장에서는 Microsoft 사가 제공하는 Microsoft Azure 및 HoloLens (비접속형의 복합 현실 헤드셋)를 사용하여, 가상 공간에 실제 생산 라인을 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로봇의 움직임과 생산성을 분석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마쓰 제작소(Komatsu, 小松製作所)
일명 Smart Construction 서비스를 통해 건설 기계에 센서를 부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기술로 반영하여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장 발생 전에 예방 정비를 실시하고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야마하(Yamaha Motor, ヤマハ発動機株式会社)
키코만(Kikkoman, キッコーマン株式会社)
Matterport 캡처 서비스를 통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 공정을 시각화하고 분석함으로써 품질 관리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5️⃣ 조선업
일본 조선업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프로젝트
- Kawasaki Kisen Kaisha (K Line) (川崎汽船株式会社)
- Kyokuyo Shipyard Corporation (旭洋造船株式会社)
- Mitsui E&S Shipbuilding (常石造船株式会社)
- Sumitomo Heavy Industries Marine&Engineering (住友重機械工業株式会社)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3D 모델을 공유하고, 운영 데이터를 조선소와 공유하며,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하네요.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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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메가존클라우드 마케팅그룹 김주성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