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인프라만 옮기면 끝일까, AI 도입을 막는 레거시 DB

인프라만 옮기면 끝일까, AI 도입을 막는 레거시 DB 

4,400개의 얽힌 DB Link, 

비싼 상용 DB… 

이대로 클라우드에 올리시겠습니까?

낡은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그대로 옮기는 단순 이관(Lift & Shift)은 단기적 문제는 덮을 수 있지만, 결국 비용 증가와 데이터 사일로(Data Silo)라는 구조적 한계를 남깁니다.

이제는 단순한 서버 이전을 넘어,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까지 함께 설계해야 해야 합니다.

P사는 이러한 한계를 사전에 인식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이관’이 아닌 ‘현대화(Modernization)’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데이터 현대화를 위한 기반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Assessment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P사는 어떻게 ‘클라우드 지도’를 그렸나?

1. 진단 : 겉으로 보이지 않는 인프라의 ‘실제 상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며 “서버 수”나 “대략적인 구성”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운영 환경을 들여다보면, 데이터의 정확성최신성은 담당자의 기대와 전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P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진단 자동화 솔루션 ‘Hyper Mig’를 도입해 수동 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숨겨진 인프라 정보를 현행화하였습니다.

[Hyper Mig 인프라 정보 현행화]

  • 인벤토리 현행화 : 기존 인벤토리에서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호스트 네임, OS 버전, 사양 정보 등 전체 서버의 35% 자동화된 기술적 검증을 통해 최신화하였습니다.
  • 기술 부채의 가시화 : 전체 운영 서버의 57%가 기술 지원이 종료(EOS)된 상태였고, 39%는 도입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장비로 확인되었습니다.

2. 분석 : 4,400개 인터페이스, 데이터로 증명하다

P사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시스템 간의 복잡한 의존성이었습니다. 정밀 진단을 통해 전체 시스템 인터페이스의 99%가 DB Link 방식으로 얽혀 있으며, 그 수가 무려 4,400개에 달한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시각화했습니다.

이는 하나를 옮기면 전체가 흔들리는 ‘고결합 구조‘임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진단 결과입니다.

✅ 높은 시스템 간 결합으로 서비스 영향도 파악 어려움 

✅ DB Link 의존성으로 서비스 분리 클라우드 전환 제약

✅ 변경 발생 시마다 DB Link에 대한 테스트필요

Hyper Mig 솔루션을 활용한 DB 분석

Hyper Mig는 의존성 구조를 자동으로 수집·시각화해, 전환 전 위험 요소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증명했습니다. DB 분석에서는 실제 운영 중인 세션 패턴과 접속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DB가 얼마나 자주, 어떤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정량화함으로써, 전환 우선순위와 분리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하였습니다.

이 진단 결과는 단순한 현황 파악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구조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전략적 설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Hyper Mig의 DB 관계 복잡도 분석]

[Hyper Mig의 DB 세션 정보 분석]

3. 전략 : 단순 이관이 아닌 구조 재설계를 위한 방안을 제안 

진단에서 확인된 핵심 DB 이슈사항을 단순한 기술 변경이 아니라 향후 서비스 확장과 AI 활용까지 고려한 구조 재설계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1️⃣ DB Link 중심 구조 → API 기반 연계 구조

: API 기반 구조로 전환되면 이후 AI 연계나 신규 서비스 확장 시에도 전체 구조를 흔들지 않고 독립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을 제안하였습니다.

진단 현황 전환 제안
DB Link 기반 구조  
– 시스템 간 강한 의존성 구조
–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고결합 구조
API 기반 연계 구조
– 시스템 간 독립성・확장성 확보 가능 
–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구조

2️⃣ DB 내부 암호화 → 애플리케이션 기반 암호화 구조 

: 진단 과정에서 현재 암호화 방식이 클라우드 관리형 DB(RDS)와 호환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진단 현황 전환 제안
Plugin 기반 암호화 
– 관리형 DB(RDS) 미지원 
– 성능 저하 및 운영 복잡도 증가
애플리케이션 API 기반 암호화
– 관리형 DB(RDS) 활용 가능 
– 성능 및 운영 효율 개선 가능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비용과 한계는 그대로 따라온다

P사는 이번 Assessment를 통해 단계적 현대화 로드맵을 수립해 클라우드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기존 구조를 그대로 옮기면 비용, 리스크, 운영 복잡성도 함께 따라옵니다. 마이그레이션은 단순히 ‘서버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전환 전, 데이터가 AI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정확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미 레거시 구조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면, 그 고민이 바로 현대화의 시작점입니다.

무거운 라이선스에 짓눌린 채 낡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둬두시겠습니까? 

아니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유연한 데이터 구조로 비즈니스 혁신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성공적인 데이터 현대화의 첫걸음, 메가존클라우드의 진단 컨설팅(Assessment)으로 시작해 보세요.


[M&M 시리즈] AI-Powered Modernization 혁신 그 이상의 진화

✍️by 신정란, Specialty Service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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