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vent 2025] 글로벌 가용성 확보를 위한 Amazon Aurora HA, DR 설계 패턴

Summary

Amazon Aurora의 고가용성(HA)과 재해 복구(DR) 설계 패턴을 기반으로, Multi-AZ 및 Multi-Region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다루는 강의형 세션입니다.

Aurora Global Database를 활용한 장애 조치 전략과 Aurora DSQL 기반의 최신 글로벌 연속성 확보 기법이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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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Title : Amazon Aurora HA and DR design patterns for global resilience
  • Date:  2025년 12월 1일 (월)
  • Venue:  Mandalay Bay | Level 3 South | South Seas F
  • Speaker:
  • Marc Bowes, Tim Stoakes
  • Industry : Software and Internet

들어가며

이번 세션은 Amazon Aurora 기반 서비스에서 글로벌 수준의 고가용성(HA)과 재해 복구(DR)를 어떻게 설계할지 소개하는 강의형 세션이었습니다.

Aurora Multi-AZ 구성과 RTO/RPO 개념을 시작으로, Aurora Global Database를 활용한 Multi-Region DR 전략과 장애 조치 패턴이 상세히 설명되었습니다.

또한 Aurora DSQL의 Active-Active 아키텍처가 함께 소개되며 글로벌 환경에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신 설계 기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션을 통해 단일 리전을 넘어 전 세계 사용자 대상으로 안정적인 DB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한 기준과 방향성을 다시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urora 스토리지 아키텍처와 Multi-AZ 기반 HA 전략

Aurora는 3개 AZ에 걸쳐 6개의 복사본을 유지하는 멀티테넌트 스토리지 구조를 통해 높은 내구성과 RPO 0에 가까운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로그 기반 저장 방식을 사용해 연속 백업과 최대 35일까지의 PITR을 지원하며, Multi-AZ 구성에서는 공유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수 초 단위의 장애 조치가 가능합니다.

이는 단일 리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Aurora의 핵심 아키텍처로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읽기 트래픽 분산을 위해 최대 15개의 Read Replica를 구성할 수 있으며, 워크로드 분리를 통한 성능 최적화 전략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스토리지·인스턴스 구조·확장성·백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Aurora의 고가용성을 완성한다는 점입니다.

Global Database 기반 Multi-Region DR 패턴

Aurora Global Database는 최대 10개의 보조 리전을 구성할 수 있으며, 리전 간 1초 미만의 지연으로 비동기 복제를 제공합니다.

Switchover 과정에서는 특수 마커를 활용해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하며 역할 전환을 수행하고, Route 53 기반 Global Endpoint를 통해 리전 간 트래픽 분산과 DR 운영이 더욱 단순해집니다.

세션에서는 글로벌 사용자 대상 서비스에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Multi-Region 설계 패턴과 실제 운영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업그레이드 및 운영 패턴

Aurora는 태그 기반 자동 업그레이드 정책을 제공하여 개발·QA·운영 환경에 따라 업그레이드 우선순위를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Blue/Green 배포를 통해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스냅샷 클론을 활용해 버전 변경 테스트나 스키마 검증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단일 리전뿐 아니라 Multi-Region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Aurora DSQL을 통한 Active-Active 글로벌 아키텍처

Aurora DSQL은 Active-Active 구조로 설계된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로, 모든 Query Processor가 읽기·쓰기를 동시에 처리하는 아키텍처를 제공합니다.

DB Connection 관리 및 유지보수

Aurora는 Writer/Reader 엔드포인트를 통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리하며, Aurora 전용 드라이버를 이용해 장애 조치 감지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서버리스 기반 DSQL은 Query Processor가 1시간 주기로 자동 교체되어 최신 보안 패치와 성능 업데이트가 지속 반영되며, 사용자가 직접 수행해야 할 유지보수가 거의 없다고 소개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세션은 Aurora 기반 서비스의 고가용성과 재해 복구 전략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스토리지 아키텍처, Multi-AZ HA, Global Database DR 패턴, 태그 기반 업그레이드 및 Blue/Green 운영 전략, 그리고 DSQL 기반 Active-Active 글로벌 아키텍처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조치, 리전 전환, 글로벌 서비스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전적인 접근 방식이 제시되어, 안정적인 글로벌 DB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데 큰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글 │메가존클라우드, Specialty Service Unit(SSU), DB Managed Service Team, 박준규 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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