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메가존클라우드 AI 비전 선포

  • 염동훈 대표, “모든 업무 영역에 AI를 내재화해 조직 DNA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 ▲AI-Ready Workforce ▲AI-Ready Business Process ▲AI-Ready Data Foundation 등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의 핵심 요소 소개
  • AI 인력 신규 채용…기존 AI 전문가 200여명 및 AI 인증 획득 800여명과 함께 역량 집중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를 지원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전환(AX)에서도 리더십을 굳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I 비전 및 전략 발표 미디어 데이’를 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라는 새로운 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동훈 대표를 비롯해 공성배 CAIO(최고AI책임자·부사장), 한지운 시큐리티사업 부문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각각 메가존클라우드가 AI 네이티브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 이에 따른 사업 전략과 보안전략 등 발표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가 지향하는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 방향과 인사이트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AI로 기업 DNA 근본적 재설계”

염동훈 대표는 “웹과 모바일 시대에는 소비자 중심의 기술 확산(Consumerization of IT)이 기업의 기술 도입을 견인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했는데, AI 역시 같은 흐름을 따르고 있지만 그 속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며 “ChatGPT 출시 이후 불과 2년 만에 AI는 기술 확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어느때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염대표는 이어 “AI 네이티브 기업이란 AI를 단순한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사업 전략 수립과 사업 운영 및 의사결정, 제품과 서비스 및 고객 경험 등 모든 분야에 AI를 내재화해 조직 DNA 자체가 AI 중심으로 재설계된 기업”이라고 설명하면서, ▲AI-Ready Workforce ▲AI-Ready Business Process ▲AI-Ready Data Foundation 등을 AI 네이티브 기업의 핵심 요소로 소개했다.

AI-Ready Workforce는 임직원이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를 통해 새로운 업무 역량과 역할을 확장해나가는 조직을 의미한다. AI-Ready Business Process는 개별 부서를 넘어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연결함으로써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비즈니스 운영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데 초점을 둔다. AI-Ready Data Foundation은 실시간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반으로 AI의 성과와 확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다.

염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미 MSP 서비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는 물론 계약서 검토에서 코드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전사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있다”며 “현재 보유한 200여명의 AI 전문 인력에 더해, 올해 AI 인력을 추가 채용해 AI-Ready Workforce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들어서만 AI 인증 취득 인력 800여명을 배출해, 1000명 이상의 AI 인재풀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AWS의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Generative AI Partner Innovation Alliance)’에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염대표는 “클라우드와 AI 보급이 확대되면서 보안 취약 요인도 새롭게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의 핵심 자산을 완벽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AI를 보안의 도구로 활용하고(Security with AI) ▲AI 자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Security for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것(Security on Cloud Native)을 차세대 보안 서비스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전략을 담아 메가존클라우드는 AI-Ready 솔루션을 통합한 ‘Megazone AIR’를 AI 브랜드로, AI-Ready Security 솔루션을 통합한 HALO를 보안 브랜드로 공개했다.


 “AI는 비즈니스 혁신의 중심…체계적 전략이 필수”

‘AI 네이티브 사업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공성배 부사장(CAIO)은 “AI 활용이 실질적인 업무 효율화 수준에 도달하려면 단순한 사용 이상의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AI가 기업 정체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운영 방식 ▲의사 결정 ▲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Megazone AIR 오퍼링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공 부사장은 “AI-Ready를 뜻하는 ‘AIR’를 브랜드 네임으로 설정하고, ‘Megazone AIR’ 아래에  AI 관련 서비스와 플랫폼을 체계화해 AIR Services(▲컨설팅 ▲빌드 ▲오퍼레이션)와 AIR Platforms(▲스튜디오 ▲데이터 허브 ▲AIOps 플랫폼)으로 재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AI Native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Agent 관리, 문서작성 협업 공간 Canvas 기능, 다국어 지원 및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관리 등 보안 기능을 고도화한 AIR Platforms v2를 3분기 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시대의 보안, 더 지능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필요”

‘메가존클라우드 HALO, 보안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발표한 한지운 부사장은 “AI와 멀티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에 기존 보안 모델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는 만큼, 보다 통합적이고 지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 부사장은 이어 “HALO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가 AI 및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을 단순화하고 자동화한 선제적 대응 체계”라며 “통합 보안 컨설팅 및 서비스, AI-SOC(Security Operations Center)와 Managed Security Service Platform 등으로 구성된 차세대 보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진화형 보안, AI 특화 보안 대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7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140여개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AI·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Transform Tomorrow,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기술과 데이터, 임직원들의 열정을 통해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9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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