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AWS와 양자컴퓨팅 플랫폼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양자컴퓨팅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업적 수준의 양자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 기업, 대학 및 연구소가 양자컴퓨팅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양자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대학교 양자연구단과 공동으로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를 개발해 AWS의 양자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통합된 액세스 관리, 청구,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AWS의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프라이빗 양자컴퓨팅 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양자컴퓨터 하드웨어와 에뮬레이터뿐만 아니라 금융, 신소재·신약 개발, 공정·물류 최적화 등 각 
산업 분야별 맞춤형 양자솔루션을 제공해 연구와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부사장(CQO·Chief Quantum Office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그동안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축적해온 양자컴퓨팅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도 혁신적인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팅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WS 양자기술 총괄 매니저 시모네 세베리니(Simone Severini)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자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8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MegazoneCloud 2024
게시물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