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야기] 한여름의 일본을 느껴볼 수 있었던 IVS2024
지난 7월 4일에서 6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일본 최대 스타트업 fair인 IVS2024에는 저희 메가존클라우드 초청으로 한국에서 6개사가 참가 하였습니다!
그 생생했던 현장을 후기 게시글로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7월, 교토에서 열린 일본 최대 스타트업 축제
IVS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이벤트로 여러 스타트업, 투자사, 그리고 스타트업에 관련된 여러 업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이벤트 인데요. 우리나라의 다른 스타트업과 다른 점 이라면 많은 스타트업 세션과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참석자들이 주체적으로 여는 저녁의 사이드이벤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금년도에는 “Cross the Boundaries”라는 테마로 스타트업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에 같이 해결해 나가자는 의미가 있었는데요,
특히 컨셉으로 80년대 고도 경제 성장기와 같은 레트로 느낌을 주어 그때의 일본의 부흥기를 다시 한번 일으켜 나가보자 라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하네요.
이번 IVS2024에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 기업분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서포트를 진행 했는데요,
지난 게시글에도 소개 드렸지만 금번에 초대드린 한국 기업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QueryPie (https://www.querypie.com/)
QueryPie는 조직 내 흩어진 데이터 소스와 보안 정책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증대 할 수 있도록 개발 인프라, 데이터 접근 제어, 데이터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솔루션 입니다. 국내외 데이터 관련 보안 규제인 ISMS, PCI-DSS,GDPR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STCLab (https://www.stclab.com/)
트래픽 및 리소스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STCLab은 가상 대기실 (waiting room)을 활용한 트래픽 제어 솔루션인 NetFunnel을 시작으로 오토스케일링 솔루션인 Wave Autoscale, 불법 매크로 탐지 및 차단솔루션인 MBuster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3️⃣ WhaTap (https://whatap.io/)
와탭랩스는 서비스형 (SaaS) 모니터링 기업으로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 IT 모니터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One-Stop SaaS로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며, 실시간 조회 및 직관적인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장애를 빠르게 식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보안 관련하여 국제 표준 정보보안 인증인 ISO27001, ISO27017, ISO27018을 취득하여 정보 보호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4️⃣ Grip Cloud (https://gripcloud.show/)
그립 클라우드는 라이브 커머스 앱 ‘Grip’에서 만든 기업 전문 미디어 커머스 솔루션 입니다. 자사몰 성장을 위한 미디어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자사 앱, 웹에 원클릭으로 솔루션을 연동하고 단골고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자사몰 성장을 위한 Video-driven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기술 부터 성공 노하우까지 제공합니다.
5️⃣ Penta SECURITY (https://www.pentasecurity.co.kr/)
1세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정보보안의 리더로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정보와 전산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다 년간 이룬 기업정보보안 시장 1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영역에서도 믿을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합니다.
6️⃣ DirectCloud (https://directcloud.jp)
NAS나 파일 서버에서 보안에 강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이행과 관련한 데이터 통합, DX추진을 위한 데이터 활용, 데이터 취급을 통제하는 데이터 거버넌스를 서포트 하고 있어, 비즈니스 사용에 최적화 되고 사용하기 쉬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개사가 나란히 부스로 참가하여 일본 분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 소개를 진행 하였는데, 이미 일본에 기 진출해 있으신 기업분들도 계셨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에 진출하는 첫 걸음을 만드신 기업분들도 계셨습니다.
일본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일본 시장에서의 자사 프로덕트의 장단점, 투자사와 만남 등 같은 행사라고 해도 각 기업 별 다양한 측면의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교토 전 지역에서 열리는 사이드이벤트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일본 및 해외의 각지에서 교토로 모이게 된 참석자 간 교류를 위해 교토 전역에서는 다양한 사이드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꼭 비즈니스 주제가 아니더라도 취미나 관심사 등 여러가지 주제로 소규모부터 다인원 까지 해당 주제에 맞는 인원들이 모여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명함 교환이나 커뮤니케이션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오는 일본 분들이 많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이런 네트워킹 파티의 경우 아는 사람이 있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 하지 쉽지 않은데요, 본인의 사업 영역에 대한 어필이나 어떤 것을 추구하고 원하는 지에 대해 적극적이고 명료한 설명을 진행 한다는 점이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반증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제 생각에는 “이렇게 잠깐 만나고 여러 사람을 만나면 나중에 비즈니스로 연결되기는 할까?” 하고 의문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번에 이렇게 서로 인사와 소개로 물꼬를 트고 난 후, 자세한 이야기나 상담은 도쿄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로 평소에 관계성을 가지기 힘들었던 분들과 명함 교환이라도, 인사라도 한번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IVS2024는 여성기업가 그리고 육아 하는 여성 기업가를 위한 다양한 세션, 그리고 탁아소와 같은 시설 운영이 있었는데요, 실제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어린 아이와 함께 온 분들이 많아 사무국의 세심한 배려 덕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션에는 일본 스타트업 신에서 유명한 분들이 대거 세션에 등단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전달 해 주셨습니다. 3일 간 300개가 넘는 다양한 세션은 모두 만석을 이룰 만큼 그 인기가 컸는데요, 특히 유명한 분들과의 인사를 위해 세션이 종료 된 후 긴 줄을 만들어내는 모습도 인상 적이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에서는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금번 IVS2024와 같은 해외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지원 해 드리고 있습니다. 고객의 비즈니스가 확장 될 수록 클라우드 사용량이 높아져 결국 저희 메가존클라우드에게도 도움이 되니 모두에게 win-win이 되는 활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해외 진출 사업 중, 일본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gojapan@megazone.com으로 문의 주시면 빠르고 자세한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링크(메가존재팬 작성)
https://www.hyperbilling.jp/blog/ivs2024-kyoto/
https://www.hyperbilling.jp/blog/ivs2024-kyot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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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메가존클라우드 Cloud Technology Center 박지은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