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클 특파원이 간다🏃♀️] AWS Summit 2024 키노트에서 확인한 생성형 AI 전략

올해 AWS Summit의 화두는 단연 ‘생성형 AI’였습니다. 컨퍼런스의 큰 주제 역시 ‘생성형 AI 기반 기술 혁신’이었는데요, 전체 100여 개 세션 중 생성형 AI 관련 세션이 절반 이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엑스포장 곳곳에서도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AWS는 작년 11월 re:Invent에서 Amazon Bedrock과 Amazon Q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경쟁에 뛰어들었죠. 이번 Summit에서는 특히 ‘유연성’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AWS의 생성형 AI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바로 저, 메클 특파원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들을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뭐니뭐니 해도 컨퍼런스의 꽃은 키노트! AWS Summit Seoul 2024의 첫째 날 키노트에서는 과연 어떤 아젠다들이 주요하게 다뤄졌는지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생성형 AI와 지속가능한 경영🌏

AWS가 re:Invent 2023에서 저전력 프로세서인 ‘그래비톤4’를 출시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그래비톤 인스턴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생성형 AI 분야에서 GPU에 ‘트레이니엄’과 ‘인퍼런시아’ 칩을 도입하는 국내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습 비용과 추론 비용을 전 세대 대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SKT도, 배민도 AI한다🤖

정석근 SKT 부사장은 글로벌 통신사 특화 AI인 ‘Telco LLM’을 소개하며, Amazon Bedrock 위에서 파인 튜닝과 RAG 등의 기술을 개발해 이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가 Telco LLM 개발을 위해 AWS와 협력한 이유로는 다국어 지원을 통한 글로벌 확장의 용이함과 FM(파운데이션 모델) 선택에 있어서의 유연함 등을 꼽았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의 송재하 CTO는 2016년 시작한 AWS 기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으로 팬데믹 시기 급격하게 증가한 트래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3년부터는 AI 고도화를 위해 메뉴 분류, 메뉴 추천, 리뷰 필터링 등 AI/ML 기술을 접목해오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마 배달의 민족 어플을 자주 쓰시는 분들은 이런 기능이 추가된 걸 보셨을 것 같아요. 더 나아가 생성형 AI에 힘입어 ‘로봇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자율주행 로봇 dilly가 올해 연말 베타 테스트 예정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우아한형제들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여정을 함께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의 감회가 남달랐답니다. 4년간의 마이그레이션 여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전략적 협업’으로 생성형 AI 스택 전투력 높이기🤝
Francessca Vasquez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 부사장은 SF 작가 아서 클라크의 유명한 말을 인용하며 AWS의 생성형 AI 스택을 소개했습니다. AWS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술이 그만큼 고도화되었다는 뜻이겠죠.

또한, 파운데이션 모델의 경쟁이 날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모델을 써야 하는지 묻지만, ‘단 하나의 모델이 모든 것을 지배할 수는 없다’며 Claude, Llama, Mistral, Stable Diffusion 등 다양한 모델에 대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Amazon Bedrock을 그 해답으로 제시했습니다.




